[라랩매거진S] 일곱 번째 이야기 : 매출 제조기, 김예지 쇼호스트|작성자 라이브랩스

안녕하세요, 라랩매거진S 일곱번째 이야기 주인공!

억대 모바일 쇼호스트 김예지님과 인터뷰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지님 ^^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예지님을 궁금해하시는 팬분들을 대신해

저희 라랩메거진S에서 몇 가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ㅎㅎ

Q1. 본인을 다섯글자로 표현한다면?

A. ‘긍정의여왕’ 제 입으로 여왕이라고 하니까 쑥스러운데요 ㅋㅋㅋ

여왕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ㅎㅎ 저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런 성향을 방송 준비할 때도 무조건 반영시키거든요. 수많은 제품들 중에 왜 우리 제품이 최고인지, 업체 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숨어있는 장점을 계속해서 찾아요. 그리고 저는 이 과정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칭찬할 것들을 찾는 일이 너무 신나요~ 이 세상에는 칭찬할 게 없는 사람, 물건, 상황은 없는 것 같거든요 ㅎㅎ

Q2. 억대 모바일 쇼호스트 예지님! 방송 중 최고 매출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송이었는지도 에피소드 듣고 싶어요.

A. 최근 두 달 방송 매출을 합해보니 90억 원이 넘더라구요..

저도 한번도 본 적도 없고 만져본 적도 없는 금액이라 아직 얼떨떨합니다 ㅎㅎ

1회 방송 중 최고 매출은 4억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건강기능식품 방송이었는데, 신년 선물로 많이 구매하신 것 같았어요~

건강기능식품 방송은 할 때마다 억대 매출이 나왔던 것 같고, 이외에도 홍삼 방송할 때도 1~2억 정도의 매출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Q3. 매출 제조기 예지님이 생각하시는 매출 성장의 비법은 무엇인지 라랩매거진 독자분들께 살~짝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A. 프로모션!!!!! 고객님들께 선물처럼 드리는 프로모션에 아끼지 말고 마구마구 투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를 들어, 얼마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드리거나 구매왕 이벤트 등등… 그 금액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고객님들께서 추가로 상품을 더 구매하시거든요. ㅎㅎ 대신 사은품 퀄리티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겠죠~? 고객님들께 “우리는 대충 준비하지 않았어요!

정성을 들였어요!”라는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방송 전 MD분들과 프로모션 회의를 꼭 함께 했어요. 같이 의논하고, 이전 방송 모니터링 하면서 분석과정을 꼭 거쳤어요. 그리고 프로모션을 구성하면, 고객님들을 위한 안성맞춤 기획안이 나오게 됩니다 ㅎㅎ

Q4. 성격이 엄청 비슷한 사람 VS 성격이 완전히 반대인 사람

A. 성격이 완전히 반대인 사람!!!! 사실 저는 성격보다는 성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성격이 다르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줄 수도 있고, 뜻밖의 상황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더라고요~ 성격보다 풍기는 분위기라든지, 혹은 결이 비슷한 사람이 더 좋은 것 같아요!

Q5. 방송 중 가장 자신 있는 분야(카테고리)는 어떻게 되시나요?

A. 건강기능식품~! 이제는 망설임 없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매출이 잘 나온 분야이기도 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공부를 정말 많이 했거든요. 건강기능식품은 심의도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한번 방송을 위해서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는 양이 다른 카테고리랑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 같아요. 사실 그만큼 준비하지 않고도 1시간 방송 채울 수 있지만,

그렇게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해보면 결과로 딱 보입니다. 저는 제 공부 방법이 그래도 전혀 틀리지 않았다는 걸 매출을 통해 알게 됐거든요. 그리고 이 방법을 또 다른 분야에 적용한다고 생각했을 때, 건강기능식품 말고도 식품이나 생활 분야에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남들과는 다른 저만의 방송이니까요!

Q6. 가장 하고 싶은 제품?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 ​ A. 아직 한 번도 방송을 해본 적은 없지만… 삼성전자 가전이요!!!!ㅎㅎ 제가 기자 일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삼성전자 쇼룸에서 큐레이터 일을 했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가전을 깊게 공부해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큐레이터니까, 구매자 입장 그 이상으로 공부를 해야 하잖아요. 정말 많은 양을 달달 외우고 몇 번이고 제 입에 맞게 말을 수정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임직원 분들, 협력사. VIP고객님들께 투어를 진행하면서 저만의 이야기가 참 많이 생겼거든요~ 이 경험을 방송에 녹일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Q7.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그리고 쇼호스트로의 변신, 쇼호스트가 되기로 결심하신 이유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 ​​ ​ A. 평생 언론인으로 살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기자 일을 해보니까, 어느 순간 제 자신이 비판적인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충격이었습니다. 어떤 현장에 있든 ‘지금 저 사람이 하는 말에 허점은 무엇이지? 어떤 문제가 있지?’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제 마음에 들어와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참 슬퍼했던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이 아닌데, 부정적인 사람이 아닌데, 어느 순간 제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안에 있는 긍정적인 성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어서 과감하게 기자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로 전향하게 되었어요 ㅎㅎ

Q8. 예지님이 가장 아끼는 물건은?

A.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든데요~ 하나만 고르자면 여러 글이 담겨있는 제 노트요!

저는 작문을 하거나 글 쓰는 걸 참 좋아해요. 그래서 시집도 참 많이 읽고 좋은 글을 발견하면 그대로 필사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한 문장이 주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동안 수집해온 글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유가 생기면 항상 글을 썼던 것 같아요.

아직은 부끄러워서 누구에게도 제 글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더 늙기 전에 책을 써보고 싶기도 해요~

Q9. 방송 중 구매전환 포인트를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어떤 질문에도 답변해드릴 준비가 됐다는 게 저만의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떤 분야든지, 한번의 방송을 위해 A4 7~8장 분량이 나올 만큼 여러 준비를 해요.

단순히 상품의 상세페이지만 보고 준비를 마치지 않는다는 거죠. 블로그부터 시작해서 유튜브, 혹은 뉴스 기사나 논문까지 정말 꼼꼼하게 준비를 합니다. 라이브방송의 핵심은 ‘소통’이잖아요. 1시간 방송하면 얼마나 많은 질문이 들어오는지 다들 잘 아실 거예요.

조금 심도 있는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담당자 분께서 안내해 주실 겁니다.”라고 답변하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요. 쇼호스트 말 한 마디로 구매 결정을 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면 고객님들은 방송을 나가시거나 구매를 망설이세요.

그러니까 언제든 고객님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는 게 저만의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Q10. 예지님을 궁금해하시는 팬분들과 쇼호스트를 준비하시는 많은 후배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 ​​ ​ A. 진심이 담기지 않은 소리는 소음입니다. 이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고객님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저 사람이 지금 알고 말하는지, 아니면 모르고 하는 말인지. 방송 준비는 무조건 정직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멘트에 진심을 담으려면, 요구되는 것들이 참 많을 거예요. 그래도 한번 해보시기를 도전드릴게요. 어느 순간 내 PT가 풍성해졌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거예요~ 같은 꿈을 품고 나아가는 모든 사람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라랩매거진S는 매주 월,목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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